24회 앱잼
2024년 첫 대회, 24회 앱잼에 대한 회고이다.
이번 앱잼은 24회로 2024년 1월 6일부터 7일, 무박 2일로 진행되었다.
작년에 이어 두번째 앱잼 참가인데, 이번 앱잼.. 주제가 좀 이상하다?
갑자기 ‘흰수염고래’ 노래가 나오더니, 주제가 흰수염고래라는 것이다. 허허
팀
주제가 발표되고, 각 분야별 방으로 이동해서 아이스브레이킹 및 팀 빌딩을 진행했다.
우리 팀은 기획자와 앱 프론트 개발자, 디자이너와 나로 구성됐다.
기획자는 우리 학교 후배였는데, AI를 통한 심리상담
이 아이디어였다.
당연히 AI 개발이 가능한 난 간택 당했고.. 앱 개발자는 내 친구, 디자이너도 친한? 동생이었다.
대회가 시작되고, 우린 아이디어를 구체화했다.
최종적으로는 솔직한 AI 감정대화 서비스
를 만들기로 기획했다.
차악의 팀
기획자도 없고, 디자이너 둘, 개발자 둘인 팀이 최악이라고 생각된다.
물론 내 개인적인 생각이다.
근데 왜 우수상도 탔으면서 차악의 팀이냐고?
음.. 왜냐면 우리 팀은 기획자가 없었다.
?????? 이게 무슨 소리냐고?
무슨 소리긴.. 도망갔으니까 없지;
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허허
개발
난 백엔드, AI 개발을 맡았다.
사실.. 프로덕션이면 Flask..? 상상도 못하는데, 이건 해커톤이다.
시간과의 싸움이라는 뜻이다.
17시간 30분 안에 개발해야 하는 대회에서 Spring, Node(는 가능할 수도?), FastAPI를 누가 만드냐고…
암튼, 난 백엔드 개발을 킹Flask님 덕분에 30분? 1시간? 만에 끝내고 AI 찾으러 갔다.
AI.. 뭘로 만들지? 많이 검색했다.
처음에는 co60ca/EmotionNet
을 쓸까.. 했는데,
어라? AI Hub에 한국인 감정인식 데셋이 있네???? ㅎㅎ. 이거다.
근데 생각해보니, ‘우리.. 모델 학습할 시간 있나?’ 허허…..
그래서 어쩔 수 없이 AI Hub에서 사전에 학습해놓은 모델을 가져왔다.
17시간 만에 어떻게 학습시킬 건데!!!!!!!!!!!!
총 개발 시간 2시간 만에 API with AI 개발을 끝냈다.
마무리
결과
우리 팀은 우수상
을 수상했다.
대회 평가
앱잼? 가세요.
무조건 참가하세요.
일단 참가하고 생각하세요.
자신이 하고자 하는 의지만 있다면, 어떻게든 방법을 찾게 됩니다.